할인율
공모가 할인율 밴드 20–40% — 피어 내재가치에서 공모가로
피어 배수로 낸 내재 지분가치는 공모가가 아닙니다. 그 사이에는 통상 20–40%의 할인이 들어갑니다. 이 할인이 어디서 오고, 왜 하필 이 밴드이며, 어디에 어떻게 공시되는지 — 이걸 설명하지 못하면 이사회에서 "그럼 왜 우리 내재가치보다 낮게 상장하냐"는 질문에 막힙니다.
먼저 — 이건 규정 임계치가 아닙니다
KRX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어디에도 "공모가는 내재가치의 X% 할인"이라는 조항은 없습니다. 이 할인은 증권신고서에서 발행회사·주관사가 공시하는 모델링 관행입니다. 그래서 밴드이지 단일 숫자가 아니고, 발행회사 상황에 따라 움직입니다.
① IPO 할인 — 신규 상장주는 트랙레코드·유통물량이 없어 투자자가 요구하는 위험 프리미엄. 수요예측을 유인할 여지를 남기는 것.
② 유동성 할인 —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 제약(락업·보호예수)에 따른 할인. 특례 트랙은 보호예수가 강화되는 경우가 많아 유동성 할인이 더 두터울 수 있습니다.
산식 — 할인은 위·아래를 뒤집습니다
직관에 반하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. 할인이 클수록 공모가는 낮아집니다. 그래서 할인 밴드의 하단(20%)이 공모가 밴드의 상단을, 할인 밴드의 상단(40%)이 공모가 밴드의 하단을 만듭니다.
공모가치(하단) = 내재 지분가치 × (1 − 0.40) ← 할인 큼
워크드 예시
피어 내재 지분가치가 1,566억이라고 하면:
공모가치 하단 = 1,566 × 0.60 = 940억
→ 공모가치 밴드: 940억 – 1,253억
공모 후 완전희석 주식수가 있으면 주당 공모가 밴드로 환산합니다. 예컨대 주식수 1,365만 주면 주당 940억 ÷ 1,365만 ≈ 6,885원 ~ 1,253억 ÷ 1,365만 ≈ 9,180원.
| 내재 지분가치 | 할인 20% → 공모가 상단 | 할인 40% → 공모가 하단 |
|---|---|---|
| 800억 | 640억 | 480억 |
| 1,566억 | 1,253억 | 940억 |
| 3,000억 | 2,400억 | 1,800억 |
할인 밴드를 좁히거나 넓히는 요인
- 피어셋 신뢰도 — 방어 가능한 피어셋일수록 할인 상단(더 큰 할인)을 요구받을 이유가 줄어듭니다. 비교불가 종목이 섞이면 오히려 할인을 두텁게 잡아 방어해야 합니다.
- 보호예수·락업 강도 — 특례 트랙 강화 보호예수는 유통물량을 줄여 유동성 할인을 키우는 방향입니다.
- 시장 국면 — 수요예측 환경이 약하면 주관사는 할인을 두텁게 잡아 청약 미달 위험을 낮춥니다.
- 성장 스토리의 확실성 — 마일스톤·매출 가시성이 높을수록 할인 하단(더 작은 할인)을 논증할 여지가 생깁니다.
내 내재가치에 할인 적용해보기
랜딩 계산기가 매출·이익 프로필·피어 프리미엄을 받아 내재가치 → 20–40% 할인 → 공모가치 밴드를 즉석 계산합니다.
즉석 밸류에이션 밴드 계산 →자주 묻는 질문
왜 하필 20–40%인가요?
코스닥 증권신고서가 통상 공시하는 비교가치 대비 할인 수준의 관행적 범위입니다. 규정이 정한 숫자가 아니라 시장·딜 상황에 따라 움직이는 밴드로, 실제 리포트에서는 발행회사 상황에 맞춰 조정합니다.
할인이 크면 나쁜 건가요?
꼭 그렇지 않습니다. 두터운 할인은 수요예측 흥행 여지를 남겨 상장 후 주가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너무 얇은 할인은 청약 미달·상장 후 급락 위험을 키웁니다. 밸런스의 문제입니다.
주당 공모가는 어떻게 나오나요?
공모가치 밴드를 공모 후 완전희석 주식수로 나눕니다. RCPS/CB 전환·신주 발행이 주식수에 반영되어야 하므로 자본구조 정리가 선행되어야 정확합니다.